미국 부동산 시장 : 월별 주요 지표 추이 분석 (2009년 4월) 글을 업데이트 할까 하다가 그냥 별도로 짧게 메모 남깁니다.

지난 금요일, 4월 실업률 발표가 있었죠.  실업률이 8.9%로 전달 8.5%에 비해 약 4.7% 더 상승했으니 나쁜건가요?  시장의 해석은 반대였습니다.  일단 예상 대비 좋은 수치였고 일자리 감소폭(53만 9천개)이 6개월만에 최저였다는 이유죠.  더욱 고무적인 사실은 오바마 정부의 실업률 개선 정책의 실행이 본격화 되기도 전에 (전문가들은 6,7월 이후에나 실업률 개선 정책 실행은 본격화 될 거라 하네요.) 벌써 고용 시장이 안정화 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물론 실업률이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죠.  오히려 향후 한동안은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증가폭이 둔화된 만큼 일단 긍정적인 미래를 조심스레 기대해 보게 되네요.

같은 날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도 있었죠.  19개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건전성 평가인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후 ‘이제 볼 건 다 봤다’란 해석,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증시는 당일(금요일) 큰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결과의 내용 자체에 대해서도 꽤 긍정적인 해석이 많네요.  10개 금융회사가 746억달러의 자본을 확충해야 하지만 지급불능의 위험에 빠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인 오늘 증시는 다소 조절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동안 조절을 계속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예전보다 눈에 띄게 많은 긍정적인 data들에 조금씩 희망을 가져 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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